'마처전'이 뽑은 마케팅전략으로 시장을 이끈 아이템 6가지 2편

관리자
조회수 295

안녕하세요 마케팅처방전 입니다 :) 오늘은  마케터라면 꼭 한번 꿈꿔볼 업적에 대해 대신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마처전'에서도 많이 느꼈지만 정말 이렇게 아이템 하나를 성공시킬때마다 아! 내가 이래서 마케팅 하는구나 하는 뿌듯함과 자부심을 

항상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유행이 다른 세상에 여러분들은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전 마케팅전략을 그대로 따라 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들을 돌이켜보고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해나가야할지 사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공한 사례들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접근했는지, 그 사고방식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분명 새로운 전략을 짜 나가는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시장을 주도했던, 가장 혁신적이고 뜨거웠던 아이템 6가지를 보았습니다.  순서는 무의미합니다~


자! 그럼 2편 시작합니다.



4. LUSH – 고객에게 ‘경험’을 제공하라

강남대로를 지나고 나면 LUSH 매장의 위치는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문 앞에서 강하게 내뿜는 향기가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엄청난 후각적 자극뿐 아니라 직접 발라보고 씻을 수 있도록 하면서 촉각적 요소까지 완비하고 있다. 

그렇게 LUSH는 감각을 자극하며 고객들로 하여금 그들의 제품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마치 신선한 과일가게를 연상시키는 LUSH의 매장은 구매할 의사가 없던 행인의 발도 잡는다. 

진열되어있는 제품에는 친환경적이라는 마크나 설명도 없다. 

자연에서 바로 가져온 것 같은 LUSH의 비누를 보면 가공된 제품이 아닌 원재료를 사는 기분이 든다. 

제품 용기에 적혀있는 문구들은 어떤가, 모두 손글씨체로 친환경적 핸드메이드 제품이라는 것을 그저 ‘봄으로써’ 알 수 있다. 

철저히 고객에게 그들의 제품을 경험시키며 다가가고 있는 거다.


이미지 출처: LUSH 


억지 광고가 아닌 이끌려 온 소비자들은 LUSH에 대해 안 좋은 마음을 가질 수가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냄새나는 콘서트’등 “우리가 준비해 놓은 장소에서 맘껏 뛰어놀며 우리를 체험해 봐”라는 느낌을 주는 캠페인도 수차례 열고 있다. 

이제는 기업 주도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소비자 주도의 마케팅전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LUSH다.



5. 동서식품 – 고객에게 우리 제품을 ‘체험’시켜라

커피믹스 ‘맥심’으로 유명한 회사다. 그런데 뜬금없게도 작년 4월, 동서식품은 성수동에 팝업 북 카페 ‘모카 책방’을 열었다. 

말 그대로 책방이다. 커피회사가 웬 책일까 싶지만, 모카책방에는 하루에도 약 1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성황을 이뤘고, 

이에 따라 운영 종료일을 연장하기도 했다. 

찾아온 사람들에게 맥심 모카골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책 7천 권을 배치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카골드의 광고 모델인 이나영, 김우빈, 황정민이 모카책방의 주인으로 깜짝 등장하는 이벤트도 보였다.


이미지 출처: 동서식품


선착순으로 모카책방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머그컵을 증정하는 등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이를 자발적으로 알리게 했다. 

그리고 이를 알리는데 있어서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팝업 스토어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에서부터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 

맥심 모카골드를 이루는 노란색이 사람들의 눈을 통해, SNS를 통해 전해지면서 노란색 하면 맥심을 기억나게 했다. 독서 장려라는 착한 주제를 가지고도 최고의 인지도 상승 전략을 펼친 동서식품이다.



6. 캐논(CANON) – 경직되어 있으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카메라같이 고 관여 제품의 광고는 여태껏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이제 대기업들도 전통 매체를 떠나 온라인 광고 영역에 발을 들이면서 기존의 분위기에서 탈피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캐논의 행보는 주목할만했다.

 파워샷 G7 X mark II를 론칭하면서 홍보를 위해 안정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를 모델로 하여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에서는 기존의 고급스러운 느낌이 전혀 나지 않았다. 

정 반대로 가볍고 재미있는 내용의 광고였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여기저기 퍼나르기 시작했고, 곧 100만 뷰 이상을 돌파하며 이른바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에 성공했다.


이미지 출처: 캐논


중요했던 것은 여태껏 해왔던 캠페인의 효과가 이전 같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전혀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어렵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고 경직된 대기업이라면 더더욱 힘들다. 하지만 캐논은 해냈다. 

그리고 보란 듯이 90% 이상의 공유를 소비자의 자발적 행동을 통해 이끌어내며 2016년 최고의 바이럴 영상으로 남았다.



feat. 마케팅처방전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계속 뛰네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아이디어가 이리도 참신한지에 또 한번 놀랐고 참으로 멋진 광고회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대한민국 파이팅 마케팅 파이팅! 마처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