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처전'이 뽑은 마케팅전략으로 시장을 이끈 아이템 6가지 1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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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팅처방전 입니다 :) 오늘은  마케터라면 꼭 한번 꿈꿔볼 업적에 대해 대신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마처전'에서도 많이 느꼈지만 정말 이렇게 아이템 하나를 성공시킬때마다 아! 내가 이래서 마케팅 하는구나 하는 뿌듯함과 자부심을 

항상 느끼는 것 같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유행이 다른 세상에 여러분들은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전 마케팅전략을 그대로 따라 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들을 돌이켜보고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해나가야할지 사색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공한 사례들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접근했는지, 그 사고방식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분명 새로운 전략을 짜 나가는데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민국의 시장을 주도했던, 가장 혁신적이고 뜨거웠던 아이템 6가지를 보았습니다.  순서는 무의미합니다~


자! 그럼 1편 시작합니다.


1. 국순당 – 시장을 파악하고, 발 빠르게 행동하라

국순당이 내보였던 이전에 없던 막걸리 ‘아이싱’, 아이싱은 막걸리 같지 않은 막걸리다. 

마치 과일 맥주 같은 맛이 난다. 노동을 하고 난 다음에나, 비 오는 날에나 사람들이 찾는 일반 막걸리와는 다르게 아이싱은 맥주처럼 사람들이 가볍게 찾는 술이다. 

국순당은 어떻게 이런 지점을 찾아 ‘막걸리 같지 않은 막걸리’를 만들게 됐을까?


    이미지 출처: 국순당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소주’를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매출 1위는 맥주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사람들이 언제든 간단히 한 캔 할 수 있는 맥주를 술집에서 자리 잡고 마셔야 하는 ‘술’이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에 나온 결과다.

국순당은 이 점을 캐치했다. 막걸리가 공략할 길은 맥주가 차지하고 있던 캐주얼한 위치였다. 

오랜 시간 맥주를 연구한 끝에 ‘맥주보다 싸고 맛있으면서도 맛있는 막걸리’를 만들게 된다. 그 막걸리가 아이싱이다.

국순당은 이어 작년 바나나, 복숭아, 크림치즈를 막걸리에 접목한 ‘쌀 플레이버 시리즈’도 시장에 내놓았다. 

젊은 층이 술에서도 ‘맛’을 찾고 있다는 것을 잡아낸 것이다. 출시 10개월 만에 500만 병 이상을 팔아치우며 레드오션 같았던 주류업계에 또 한 번 돌파구를 내놓았다. 

시장을 파악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후 바로 실행에 옮긴 그들의 발 빠른 행보가 빚어낸 결과다.


2. 72초 TV – 콘텐츠의 본질을 잊지 마라

콘텐츠가 말 그대로 쏟아지는 세상이다. 그만큼 진짜 좋은 콘텐츠가 아니면 사람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다.

하물며 퀄리티가 낮거나 그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광고 콘텐츠는 어떨까? 쉽게 외면당하고 말 것이다. 참 어렵다. 

그렇다고 콘텐츠를 통해 말하고 싶은 메세지, 즉 광고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72초 TV는 이 간극을 너무나 적절하게 잘 풀어냈다.


                                                                                                                                                  이미지 출처: 72초 TV

72초 TV는 젊은층을 겨냥해 짧으면서도 풍부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했다. 

하지만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그 콘텐츠 안에 광고를 너무나 잘 녹여낸 것이다.

기존 콘텐츠처럼 광고인 것이 티가 안 나도록 애쓴 것이 아니었다. 

72초 TV는 오히려 광고인 것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이를 유머 요소로 삼았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가치 있는 콘텐츠의 힘을 알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광고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쉽게 인지한다. 

광고를 잘 숨겼든 안 숨겼든 말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퀄리티와 진정성이다. 

72초 TV는 광고를 숨기는데 애쓰는 대신, 콘텐츠 자체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결과는 어떤가, 우리는 광고인 줄 알면서도 72초의 콘텐츠를 찾는다. 


3. 미팩토리(돼지코팩) – 트렌드를 이끌어라

‘돼지코팩’이라는 제품으로 유명한 회사다. 

미팩토리는 처음에 마케팅 회사로 시작했지만 직접 그들만의 제품을 팔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돼지코팩을 출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코에서 피지를 빼내는 코팩이다. 이 제품 하나로 창립 1년 만에 100억 매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그들이 성공한 요인은 다름 아닌 SNS 마케팅전략이었다. 


가장 잘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제는 SNS 마케팅을 하지 않는 기업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 만큼 소셜 채널을 통해 눈에 띄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미지 출처: 미팩토리 


미팩토리는 돈 들여서 연예인 광고를 하는 것만으로는 시장에서 두드러질 수 없다는 걸 일찍이 알았다. 그래서 다르게 접근했다. 

스케일이 크지 않더라도 돋보이고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돼지코팩을 실제로 써보는 과정을 담은 리뷰 영상이었는데, 비포 애프터가 확실히 보이는 제품이기에 임팩트가 컸다. 

그 영상 하나로 2억의 매출을 올렸다. 당시엔 굉장히 파격적인 행보였다. 

그리고 고객이 지겨워할 때쯤 제품 후기 모음, 기사 형태의 광고, 소셜커머스와의 할인 행사 등 발 빠르게 고객에 맞춘 마케팅전략을 선보이며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선도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도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그에 맞춰 끊임없이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그렇게 파격적인 콘텐츠로 적절하게 접근하고, 고객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었던 미팩토리는 고객을 그들의 팬으로 만들 수 있었다.